[날씨] 짙어지는 봄 기운, 휴일 맑고 따뜻…중서부 공기질 '나쁨'

2024-04-07 2

[날씨] 짙어지는 봄 기운, 휴일 맑고 따뜻…중서부 공기질 '나쁨'

4월에 들어서며 날이 갈수록 봄 기운도 짙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전국의 하늘빛은 대체로 맑겠고, 날도 따뜻하겠습니다.

전국 각지에는 벚꽃이 만발하며 화사한 봄 느낌을 한껏 더하고 있는데요.

봄꽃 구경 등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날씨지만, 중부지방은 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어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푸른 하늘 감상이 어렵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충청, 부산과 울산은 하루 평균 공기질 나쁨 단계로 오르겠습니다.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어제와 대체로 비슷하게 출발했는데요.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3에서 5도 안팎 올라 한결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변화가 15도에서 크게는 2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은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강릉과 대구는 25도로 오르겠습니다.

원주와 안동, 창원 2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날이 따뜻하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전국 곳곳으로 초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제주도에는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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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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